로즈마리 삽목 최근에 실패 후 재도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로즈마리 삽목 이야기로 많은 공부 후 내린 결론은 그냥 하면 안되고 발근제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뿌리 발근제를 또 검색을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이전 로즈마리 삽목 이야기는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로즈마리 삽목 을 위해 구매한 뿌리 발근제는 루팅파우더라는 제품 입니다. 그럼 로즈마리 삽목 2차 도전을 함께 보실까요?
로즈마리 삽목: 삽수 준비
로즈마리 삽수는 아직 충분히 있습니다. 아파트 앞 화단에서 요즘처럼 강한 햇빝을 보며 잘 자라고 있는 로즈마리에서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로즈마리 화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택배로 뿌리 발근제가 도착해 슬리퍼 신고 나가 로즈마리 삽수로 이용할 잎을 몇개 잘라왔습니다. 물에 30분정도 담궈두면 좋다고 해서 아이스 커피컵에 물을 담아 뒀습니다.
준비한 다른 커피컵에 배합토를 준비하고 로즈마리 삽수 만들면서 남은 로즈마리 잎은 따로 모았습니다. 로즈마리 삽목을 할때 항상 나오는 로즈마리 잎으로 나중에 고기 구워먹을때나 연어 스테이크 구을때도 이용하면 좋습니다.
뿌리 발근제 – 루팅 파우더(Rooting Powder)
우리나라 제품은 아닌 영어로 ~~~ 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검색해보니 루팅파우더에 대한 후기가 많아 이 제품으로 결정했는데 저도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 좋은지는 로즈마리가 살아나는지 추후에 보면 알겠죠?
루팅 파우더 발라 주기
로즈마리 삽목 할때 뿌리 발근제인 루팅 파우더를 발라 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처럼 콕 찍어 가루를 바른 후 심으면 됩니다.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 발근제가 효과가 있다면 앞으로 수많은 새 생명을 만들 수 있겠네요.
심을 곳을 나무젓가락으로 사전에 구멍을 만든 후 발근제 바른 삽수를 심어 주면 됩니다. 지난번 로즈마리 삽목때는 너무 쉽게 봐서 화려하게 이쁘고 넓은 화분에 단번에 성공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심었다면 이번에는 루팅파우더 테스트겸 하는 것이라 간단하게 아이스 커피컵에 심어 봤습니다. 부디 로즈마리 삽목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로즈마리 삽목: 지피펠렛 이용하기
루팅파우더 설명서 하단에 지피펠렛 + 루팅파우더를 함께 이용하면 성공 확율이 높아진다는 문구가 있어 지난번에 구매 해둔 지피펠렛을 로즈마리 삽수 중 1개를 따로 분리해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이 커서 잘라 줬고 녹소토를 이용해 고정시켜 줬습니다.
로즈마리 삽목: 어디 두면 좋은가?
지난번 로즈마리 삽목때는 어떤분은 햇빝 잘 드는 곳에 두라고 하고 어떤 분은 반그늘에 두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뒀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반그늘에 두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햇빝을 완전차단 하지 않은 곳에 두고 결과를 지켜 볼 예정입니다. 일반 흙에 심은 것과 1개의 삽수는 녹소토+지피펠렛 까지 이용한 것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이번에도 모두 죽는다면..ㅠㅠ 더 공부한 후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반드시 로즈마리 삽목 성공 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