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키우기: 나의 제라늄 희귀품종 vs 이쁜 꽃

제라늄 키우기 특히 실내에서 제라를 키우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과습으로 무름병에 걸리기 쉬워서 입니다. 실내에서 제라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까진 무름병으로 죽인 식물은 없었네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은 제라늄 키우기 기록형으로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식집사로 취업(?) 한지 언~ 1년 정도 된것 같아요.
제라늄 키우기 처음에는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도 모르고 그냥 사기만 했는데 지금은 그냥 평범한 제라늄보다 이왕 키우는데 희귀품종 제라늄을 모아 보는것은 어떨까란 생각을 합니다.
희귀품종의 제라늄은 아니더라도 꽃이 정말 이쁜 제라들이 있더라구요. ^^ 앞으로 이런 제라도 모아 볼 생각 입니다.

이렇게 제라늄 키우기 컨셉을 잡고 기존 키우던 무명 제라늄은 큰 화분에 모두 합쳤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희귀품종 아니면 이쁜 꽃 위주의 제라늄을 사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제라늄이 희귀품종인지 모르겠고 ㅠㅠ 검색을 해보니 금액대가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현재 구매한 제라는 귀해서 희귀한 제라가 아니라 제 눈에 모두 희귀하면서 이쁜 식물(?) 들이라 샀습니다. 자~ 이제 하나씩 소개 할께요.

이름 모름: 무명 제라늄

제라늄 삽목을 여러번 시도 했지만 유일하게 성공한 첫번째 제라늄 입니다. 이쁘게 꽃까지 보여주는게 너무 이쁜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렌즈로 검색해보니 제라 꽃이 비슷한게 너무 많네요. 똑같이 생겼는데 이름들이 다르고 녹색잎이 조금 모양이 다른데 꽃잎은 거의 비슷하고..ㅠㅠ 그래서 결국 나의 첫번째 삽목성공한 제라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래 제라늄 꽃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

벤쿠버 제라늄

남사 화회단지에서 구매한 벤쿠버 제라늄 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제라늄이 보이길래 ㅋㅋ 그냥 구매한 제라 입니다.
가격도 착해서 얼른 담았지요. 처음엔 개체수 늘리는게 키우는 재미도 있다라고 생각해서 첫번째 구매 제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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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제라늄

인터넷으로 희귀제라늄 검색 할때 가끔 보였던 데니스 제라늄을 구했습니다. 데니스 제라늄이 희귀제라늄인지 모르겠지만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눈에 많이 띄었던 제라 이름이라 당근에서 구매했습니다.

별빛드림 제라늄

별빛드림 제라늄 입니다. 이름이 뭐 이래? 했는데 검색해보니 국내에서 인공수정인지? 어떻게 해서 개량한 토종 제라늄이라고 하네요. 헐~! 희귀종인데? ㅋㅋ 그래서 당근에서 바로 구매 했습니다.


엠마헤슬러 제라늄

엠마헤슬러 제라늄 입니다. 당근에서 이름이 이뻐서 구매한 제라늄 입니다. 꽃을 아직 못봤지만 이름값 하지 않을까란 기대를 해 봅니다.

마베카툴판 제라늄

마베카툴판 제라늄 입니다. 당근에서 구매했는데 이렇게 어린 가지에서 꽃대가 나오더니 3개 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측 꽃과 다르게 제가 키우는 마베카툴판 제라는 흰꽃입니다.

미시즈 퀼터 제라늄

미시즈 퀼터 제라늄 입니다. 꽃이 이뻐서 당근에서 구매 했습니다.

마무리

꽃망울이 둥근둥근 한것이 꽃이 이쁜것 같아요. 이제 그런 제라 위주로 찾아 봐야겠습니다.
혹시 희귀 제라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아니면 저에게 판매 하실 분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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